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종(원, 5대) (문단 편집) == 생애 == 시다발라는 1303년에 [[인종(원)|인종]]의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이는 적장자가 제위를 계승하는 중국식 제위계승법에 따라 황태자에 책봉되고 정식으로 황제로 즉위한 몽골 제국에서 드문 사례였다. 인종은 형 [[무종(원)|무종]]의 자식에게 제위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아들을 황태자에 책봉했다. 무종과 인종 사이의 약속 때문에 영종은 인종의 아들임에도 정통성이 부족했다. 따라서 인종은 아들을 위해 어머니 다기와 다기가 총애하던 권신 테무데르를 적극적으로 밀어줘 아들의 승계를 도왔다. 인종이 황제로 즉위할 때부터 다기의 권력은 상당했기에 영종 즉위 후에는 다기에 맞설 수 있는 세력이 없었다. 그러나 영종은 태황태후 다기에 고분고분 따르지 않았고, 다기의 세력은 영종의 폐립을 모의했으나 적발되어 관련자들은 숙청되고 다기의 정치적 영향력 역시 소멸했다. 한편 테무데르는 폐립 모의에 참가하지 않아 그의 권력은 여전했다. 영종은 테무데르를 견제하기 위해 잘라이르 [[무칼리]]의 후손 바이주를 중용했다. 영종은 테무데르를 점차 정치적으로 소외시키면서도 그의 일파로 분류되는 테시를 총애했다. 1322년 다기 태황태후와 테무데르가 모두 사망하자 영종은 본격적으로 친정 체제를 구축했고('''영종신정'''), 바이주는 영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테무데르 세력의 비리를 파헤쳐 숙청했다. 이에 불안을 느낀 테시는 1323년 영종의 당백부 [[진종(원)|이순테무르]][* 무종과 인종 형제의 큰아버지 [[카말라(몽골 제국)|감말라]]의 아들] 일파와 모의해 영종을 살해하는 '''[[남파의 변]]'''을 일으켰다. 영종 사후 이순테무르가 즉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